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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카드 충전
    일상/app 불편사항 2021. 6. 5. 14:36

     스타벅스 카드 충전의 문제

     스타벅스 앱에서 결제수단을 스타벅스 카드로 충전 시, ux적으로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블로그에 기록합니다. 해당 앱의 결제 과정에서,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하는 flow를 진행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유저에게 불필요한 충전 과정을 시켜 특정 상황의 유저의 이탈률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존의 페이시스템

     네이버, 카카오, 쿠팡등에서 자동충전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해당 플랫폼에서의 시스템은 중간에 유저에게 얼마를 충전할지 묻지 않습니다. 자동으로 부족분에 대해 시스템에서 정책적으로 정한 금액을 충전하고, 남은 결제금액을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페이의 자동 충전 결제 시스템

    스타벅스는 어떻게 하는데?

    반면, 스타벅스의 경우 결제 과정에서 다른 메뉴에서 진행하는 충전 시스템을 그대로 결제 과정에 추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유저에게 다음과 같은 불편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일반 충전 시, 자신이 부족한 금액에 대해서 토스트 팝업으로 제공하여, 유저에게 정보를 기억하게 만들고 있음
    2. 일반 충전 시, 남은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 안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음

    기존 flow

    개선된 화면

    기본적인 페이시스템의 자동충전의 방식을 빌려, 스타벅스에 그대로 녹여냈습니다. 결제수단 옆 잔액 부족에 대한 UI를 지우고, 충전 버튼에 대한 레이블을 얼마 충전할지 보여주고, 결제 후 잔액을 표시하였습니다.

     

    개선한 UI

    해당 부분에 대한 간단한 프로토 타입도 생성하였습니다.

    https://gpvjm3.axsh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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