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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일상/IT 기업 리뷰 2020. 3. 22. 01:16

    출처 : 우아한형제들

    배달의 민족의 문화를 보며, 국내 IT기업들도 사내문화를 중요시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많은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사내 문화를 잘 정착시킬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어 좋은 흐름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보기가 좋다. 특히 배달의 민족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구 3가지가 있다.

     

    2. 실행은 수직적! 문화는 수평적~ 

    creative

     쉽게만 생각해도 군대에서 창의적인 생각이 나올까? 라고 생각해본다면 답이 있을 것이다. 예전처럼 더이상 기존의 지식을 주입하여, 그대로 뱉어내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더이상 아니다. 기존의 지식들은 이미 머리에 넣기도 매우 많으며, 인터넷에 수많은 지식들이 있다. 이러한 지식들을 어떻게 융합하고 활용하는지가 더욱더 중요한 세상이다.

     하지만 업무 수행, 실행은 수직적이어야 한다. 일정과 할 수 있는일과 할 수 없는일 등 구성원들의 역량에 맞춰 업무를 분배해야하고 그것은 팀장의 권한이며, 구성원들은 그것에 대해 존중할 필요가 있다.

     

    8. 책임은 실행한 사람이 아닌 결정한 사람이 진다.

    의사결정권자

     물론 내가 아직 의사결정권자의 위치가 아니지만, 이제까지 만났던 의사결정권자에 위치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스타트업의 경우 보통 대표가 최종 의사결정권자이기 때문에 팀장의 경우도 최종안을 제안할 뿐 의사결정을 본인이 내릴 수 없었다. 하지만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팀장급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실무진들에게 오히려 그 책임을 떠넘기려는 의사결정권자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듯 하다. 

     

    11. 이끌거나, 따르거나, 떠나거나!

    아주 잘생긴 늑대 :)

     늑대의 경우 무리의 리더와 그 리더를 따르는 늑대들만이 존재한다. 즉 리더를 못따르면 해당 조직을 떠나게 되어있다. 이러한 조직 문화로 조직의 불화를 줄이고, 공동의 목표에 더욱 빠르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직 한국 사회의 조직문화에는 적용하기 힘들지만, 스타트업 중심으로서는 직급이나, 연차에 관계없이 데스크포스팀단위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충분히 자사의 문화에 녹여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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