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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feat. 카우스피라시, 씨스피라시)일상/정보 2021. 5. 17. 12:55
온실가스의 주범은 따로 있다?!
흔히 온실가스의 주범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석탄,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공장과 운송수단이 문제라고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가 아는 것과 다릅니다. 넷플릭스 카우스피라시, 씨스피라시를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우리가 소비하는 육류와 어류로 인한, 축산업, 어업이 지구 환경 오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UN보고서에 따르면, 축산업은 모든 운송 수단이 내뿜는 이산화 탄소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즉 인류가 축산업, 어업에서 생상되는 육류와 어류 소비를 줄이지 않는 이상 전기차가 아무리 생산이 많이 되어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해도, 가장 큰 문제인 축산업과 어업이 축소되지 않는다면, 결코 기후 변화를 막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교통 에너지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가 기후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축산업에서 발생되는 이산화 질소는 이산화 탄소보다 무려 296배 더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에너지 분야에서의 이산화 탄소의 영향은 2040년까지 증가하다 멈출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반해 축산업으로 인한 영향은 2050년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물을 적게쓰면 아껴질까?
초등학생 때 전세계 물 부족 국가들이 많다며, 항상 물을 아껴쓰는 포스터, 표어를 제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이 부족하다며, 수도꼭지를 수압이 낮을 걸 쓰고, 효율이 좋은 변기를 쓰고, 설겆이를 모아서 한번에 하고 여러 방면으로 물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하시나요?
물 부족의 주범도 역시 축산업
햄버거 1개를 만드는데 혹시 들어가는 물의 양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다큐에 따르면 물 소비가 2500L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realfoods.co.kr/view.php?ud=20180220000789) 햄버거 하나만 안먹어도, 샤워를 30번이나 더 할 수 있다고합니다.
출처 넷플릭스
결론은?
채식위주의 식단입니다. 거창한 기술도, 비싼 비용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채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에 엄청난 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잡식(고기를 먹는것)을 하는 것보다 채식을 할 시 co2 배출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화석 연료 사용량은 1/11로 줄어들고 , 물 사용량은 1/13으로 줄어들고, 토지 사용은 1/18로 줄어듭니다.
이를 하루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은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4,164리터의 물 사용량을 아끼며, 20kg 곡물을 아끼며, 산림지 2.8제곱미터, 이산화탄소 4.5킬로그램 그리고 동물의 생명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린피스에서도 넷플릭스의 영향 때문인지, 21년도 2월에 전면에 해당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www.greenpeace.org/korea/update/16720/blog-etc-cows-conspiracies-and-greenpeace/
채식이 어렵다면?
채식이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적인 plant based 기업들이 식물을 기반으로한 육류, 어류, 달걀에 힘쓰고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에 채식에 관한 다큐멘터리도 있으니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www.netflix.com/title/81157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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