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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일상 2020. 4. 15. 21:52

    90년생의 마음을 흔드는 마케팅 코드 13

    김동욱 지음

     

    본업이 ux기획자이지만, 먼 훗날 나만의 사업을 해야하거나, 기획자로서 마케팅에 관한 부분을 고민하는 경우도 있어 해당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마케팅원론과 마케팅학 같은 학문적인 접근이 아닌 요새 젊은애들에게 팔기위해서는 뭐가 중요한지 알려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다.

    디지털 세대들에게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판매까지 연결할까? 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의 고민과 노력이 보였다.

     

    기억에 남는 부분

     

    1. 먼저 하는 것이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

    새로운길을 먼저 달려 볼까?

    "내가 신입인 시절만 하더라도 '어설프지만 새로운 시도' 라는 말은 잘 못한다는 말과 동의어였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졌다. 내가 완벽을 추구하느라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 동안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그걸 먼저 한다."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두려움이 있다. 앞에 큰 장애물만 없다면 충분히 시도하여, 첫 시도의 달콤함을 모두 성취할 수 있지 않을까?

     

    2.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제맛을 안다.

    매장 근처만 가도 특유의 향기가 난다

    제품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다. 살아 있는 콘텐츠를 경험한 후에야 구매라는 단계로 넘어간다. 상품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때 더 쉽게 소비한다. 이들의 선택을 받고 싶다면 상품이 아니라 상품이 줄 경험을 팔아야 한다. 가장 강력한 경험이야 말로 가장 좋은 판매책임을 아는 브랜드가 바로 러쉬이다

     

    3. 이야기가 담긴 상품은 다르다.

    다 같은 돼지고기가 아니야!

    "100년이 넘도록 버크셔 돼지 품종을 사육해온 미국 텍사스 농가에서 건가앟게 비육된 순수 혈통 버크셔랍니다. 200일 이상 천천히 키워 도축하기에 깊은 맛과 풍성한 마블링이 남달라요" 

     

    마켓컬리에서는 상품스토리를 만드는 직원만 20명에 달한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가져와도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못 받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상품에 내재된 스토리를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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